메모

from 소요유 2008. 1.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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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전 다녀 왔다. 난 사이프러스를 좋아하니까, 저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 많을 건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심여사님이 본소로 발령받고 떠나셨다. 그나마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분이 떠나시는 바람에 가슴이 허전하다. 아. 사실 그렇게 많이 이야기를 나눠 본 것도 아닌데 이렇게 허전한 것을 보니 그동안 내가 꽤나 외로운 생활을 했었나 보다. 근데 '외롭다'라는 말에는 왜인지 가치판단이 개입되는 느낌. 나는 solely의 의미로 썼지만, 사람들은 lonely의 의미로 읽을테다. 그렇다고 홀로의 생활을 했었나 보다 라고 쓰긴 그렇고. 암튼. 워낙 가지고 있던게 적어서 그 중에 하나만 없어져도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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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리고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이 새로 나왔다. 역시 귀엽다.
새해도 밝았고.. 노다메처럼 열심히 해 보자. 사 놓고 안읽은 책이 너무 많다ㅠㅠ 읽자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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